뚝방집 어죽, 발안맛집
어죽을 좋아하는 편이라 검색해서 찾아간 발안 뚝방집 주차를 하고 내려가면 한옥 느낌의 뚝방집이 나온다. 화성/발안 뚝방집은 어죽도 유명하지만 생고기, 피아노갈비, 막창도 있다. 지난번 뚝방집 왔을때 피아노갈비 먹어봤는데 숯불에 초벌해서 나왔고 고기질이 좋고 맛있었던 기억이~~^^ 주말 낮이라 고기먹는 사람들보다 나처럼 어죽을 먹으러 온 사람들이 대부분 발안 뚝방집어죽은 한번 끓여져 나오고 라면사리, 국수, 수제비, 호박, 감자, 깻잎, 새우가 들어간다. 칼칼한데 깔끔한 맛에 끓이면서 먹으니 국물이 껄죽하다. 뚝방집어죽은 냄비밥을 바로 해줘서 좋고, 밥을 먼저 덜어서 먹고 난 뒤 물을 부어 누룽지를 먹을 수 있다. 어죽은 조금이라도 잘못 끓이면 그맛을 내기 어렵고 비린데, 발안 뚝방집어죽은 먹으면 개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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