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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

프라하 신비한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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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외곽공원에서 만난 자연의 경이로움

 

2년전 여름 휴가

여름 휴가철이라 체코-프랑스 갔던 기억이 더 난다.

급조된 4명의 멤버들과 7월 4일 ~ 11일까지 떠났던 여행

 

2014년 2년이 지난 지금도 프라하 외곽 공원의 신비로운 모습을 생각하면 소름이 끼친다.

자연이 만들어난 상태 그대로의 숲과 나무

7월 7일 파리로 가기 전 프라하에서 자유여행을 했다.

4명의 멤버들과 같이 다니다가 이날은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트램을 타고 종점 여행을 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마음이 이끄는 곳에 내리기로...^^

 

프라하 사람들이 산책하고 피크닉 오는 공원이었는데

입구에 작은 문으로 저 끝의 삼각 기둥을 봤을 때 소름이 돋았다.

저 삼각기둥이 뭘까에 궁금해 편하지 않은 신발을 신고 끝까지 가서 허무해졌지만,

그래도 그때 그 소름끼치는 전율은 지금도 짜릿하다. 

 

 

 

 

저 끝에 뭐가 있는 지 뭔가에 홀린 듯 걸어갔다.

2시간 가량 걸었던 거 같다.

 

가운데 잔디밭으로 해서 걸어갔다.

푹신푹신한 잔디느낌이 참 좋았다....하트3

 

 

 

 

 

 

 

걸어서 도착했는데 그냥 관리사무소 같은 건물이다.

아 허무해 허무해.

다시 걸어서 공원 입구까지 걸어가려고 하니까

힘이 빠진다.

 

입구는 개인 정원느낌이다.

입구에 우리나라 대문같은 것이 있다.

그 문틈 사이고 저 삼각형을 보고 무작정 걸었는데...허무해, 다리 아파...ㅠㅠ

 

 

 

 

프라하 여행에서 제일 좋았던 걸 생각하면

무작정 내려서 걸었던 프라하 외곽 공원이다.

그리고 돌아오던 길에 배가 고파서 시켜 먹었던 생맥주와 웨지감자

여기는 여행객들 보다 현지인들이 많아

여행객들은 내려가서 자리 잡을 생각을 하지 않았다.

야외로 화장실이 다소 불편했지만

그래도 까를교를 가까이 볼 수 있고 볼타강 옆에서 맥주 한잔 할 수 있는 멋진 곳이다.

 

가격마저 착해서 맥주와 감자를 포함한 가격이

우리나라돈으로 5000원 정도 밖에 되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

 

몇번 트램을 탔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가다가 그냥 한적한 곳이 있어서 내렸고

자전거 타고 산책하는 현지 프라하 사람들에게 물어서 찾아갔던 공원이었다.

현지사람들도 정말 좋다고 해서 가보았던 프라하의 외곽공원~

 

 

 

 

 

 

프라하가 익숙해질 때 즈음 파리로 떠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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