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와인, 그리스 산토와인 멋진 전망대와 와인

 

 

산토리니 산토와인

 

그리스에서 제일 기억에 남았던 산토와인
산토와인, 산토와이너리는 피라마을에서 까마리행 버스를 타고 갈 수 있다.
까마리해변으로 가는 버스는 피르고스 - 산토와인을 거쳐 까마리 해변으로 감.
근데 까마리행 버스는 피라마을에서 1시간 ~ 1시간 30분 간격으로 자주 없는 게 단점.
 
 

 

 
 
여러가지 맛을 보고 싶어서 주문한 산토와인 샘플러.
6가지가 나오고 치즈, 올리브, 엄청 딱딱한 스넥이 나온다.
산토와인을 왔으니 와인을 한번 마셔볼까낭..^^
왼쪽부터 드라이하고 강하고 오른쪽으로 갈 수록 달달하다 알코올 도수가 낮다.
난 드라이하게 좋으니깐 왼쪽부터 마심.
 
이날 한국사람이 하나도 없었던지라 ㅋㅋㅋ
산토와인에서 샘플러를 시켜서 먹는 사람 없었음...
대부분 산토와인에서는 와인 한잔시키고 기본 3시간 이상 있고 풍광을 감상하고 있는 외국인들.

 

피라마을 기준으로 까마리 해변 중간 정도에 있는 산토와인은 버스를 탈때 돈 받는 아저씨에게 나 산토와인 갈거에요!
 
 

 

 
화산지대 꼭대기까지 계속 올라갔는데도 산토와인은 보이지 않고, 불안해서 계속 아저씨에게 물어봄ㅋㅋ
 
산토와인에서 선셋보고 와인도 마시고 분위기 최고!!
이런 곳에서 프로포즈 받으면 바로 오케이하고 결혼할 듯 ㅋㅋㅋ
 
해지고 나니까 추워서 후덜덜.
가디건 챙겨가야 안 떤다...ㅋㅋㅋ
 
 
 

 
 

버스로 무지하게 올라와야 있는 산토와인
드디어 도착.
 
산토와인은 실내와 실외로 나눠져 있는데 선셋을 보려고 왔으니 당연히 바깥으로.
자리 잡으로 왔다갔다 하면 직원이 보고 메뉴판을 가져온다.
야외는 해질 때가 되면 멋진 선셋을 보기 위해 좋은 자리 쟁탈전이 치열하다.
난 승리해서 좋은 자리에서 멋진 선셋을 봤지!!
 
 

 

 
산토와인에서 웨딩촬영을 하고 있던 커플
이 멋진 유러피안 커플은 결혼식과 피로연을 여기서 하고 있다.
남자는 다리 깁스를 하고 있는데도 좋단다~ㅎㅎㅎ
 
 
 

 

 
산토와인의 선셋은 대략 이정도!!
이날 날씨가 흐리고 안개가 잔득이라 멋진 선셋은 기대하기 힘들었지만 분위기 있고 나쁘지 않았음.

 

 

 
 

외국커플들 키스하고 뽀뽀하고 난리가 났다 ㅋㅋㅋㅋㅋ
열심히 구경하고 웨딩촬영하고 유러피안 커플까지 보고 눈요기 제대로 한 산토와인.
 
 

 

산토와인에서 다시 피라로 돌아가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는데 계속 지나쳐간다...힝,..ㅠㅠ
추운데~ 왜왜 버스는 안오는거냐?!
산토와인 정문에 버스 정류장이 있는데 여기서 타면 피라로 가는게 아니고 회차하는 빈버스거나 까마리행으로 가는 버스였음.
 
 
 

산토와인에서 피라로 가려면!!

산토와인 정문에서 길을 건너 더 걸어가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피라행이라고 써진 돌맹이 같은 것이 세워져 있다.
버스 정류장도 없고 진짜 잘 보이지 않는다.
거기 앞에서 타야 피라로 갈 수 있다.
엉뚱한 곳에서 기다리던.. 산토와인에서 봤던 외국 여자애 둘도 같이 픽업해서
버스타는 곳 데려가서 우린 피라에 무사히 도착!!
 
 
그리스 산토와인은 프로포즈 하기 좋은 장소로 강추합니다!!
달달한 와인에 취하고 멋진 전망대 풍경에 취할 수 있는 산토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