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암, 마산해양드라마세트장 부산근교여행 조용한 어촌마을

#마산해양드라마세트장
#장수암


장마철이지만 집에만 있기 답답한 주말
부산은 사람 많고 번잡해서 가까운 부산 근교 마산으로 드라이브도 하고 트레킹도 할 겸 당일치기 여행으로 #마산해양드라마세트장 #장수암 다녀왔다.



조용한 마산 어촌마을에 있는 해양드라마세트장
비가 미스트처럼 내리는 토요일, 바다와 산이 해무에 가려져 있다.



초입에 세트장 안내도가 있다.  
조금 걷다 보면 해양드라마세트장에서 촬영한 영화, 드라마  포스터가 연도별로 나열되어 있다.

유진 초이 열풍이 불었던 미스터선샤인도 여기서 촬영했네~

흙길이라 비 올 때는 운동화 신고 가길 추천..

천천히 걸으면서 세트장 이곳, 저곳을 둘러본다.

장터거리 풍경이  나오는 세트장, 객장, 도자기 파는 곳, 대장간 등등  소품이 그대로 있다.

잔물결이 이는 마산해양드라마세트장 나루터
나무로 만든 배가 한 척 떠 있고, 비 오는 토요일 사람도 없어 고요하게 둘러보기 좋았다.

위쪽으로 올라와서 바다와 어우러진 세트장을 보고, 데크길 트레킹을 한다.

장수암

바다가 보이는 조용한 장수암

1시간 정도 세트장을 보고 바닷가를 따라 데크길로 트레킹 하고 10분 거리 장수암으로 이동했다.

장수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 올라간다. 대웅전 앞에 앉아 여름 냄새를 맡는다.

마산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장수암, 비가 와서 그런지 여기도 조용하고 좋았다. 바람에 살랑살랑 소리 내는 풍경소리에 차분해진다.


부산근교 당일치기 여행
마산 창원해양드라마세트장, 장수암 힐링하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