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 4월초 유럽날씨/여행준비 옷차림
#3월말 유럽여행옷차림
#4월초 유럽여행옷차림
#3월 서유럽날씨
#4월 서유럽날씨
유럽여행에 옷은 어떻게 챙겨야 할지, 환전은 얼마나 해야할지
3월말 ~ 4월초 유럽날씨는 어떨지 열심히 검색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눈이 잘 안오는 영국에 10년만에 폭설이 내렸고,
벚꽃이 만발했던 3월 중순 파리에서 눈이 내려 벚꽃잎이 다 떨어졌기 때문에
내가 체감한 온도가 아니라 감이 도저히 안왔다.
작년 동유럽 여행에는 너무 두꺼운 옷만 챙겨갔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겨울옷부터 봄 원피스, 반팔까지 다 준비해서 갔다.
3월말 4월 초 서유럽 12일 일정 내가 챙겨간 옷은
경량패딩, 청바지2개, 면바지1개, 약기모바지1,
봄 원피스2개, 봄트렌치코트, 라이더 자켓, 긴팔라운드,
목폴라, 가디건, 조끼, 모자, 장갑(스위스 융프라우 용)
3월 말 유럽 옷차림
3월 24일 도착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는 짐을 찾고 경량패딩을 꺼내서 입었고,
다음날 역시,독일 하이델베르크에는 라이더 자켓을 입었다가 멋부리다 감기들거 같아서 경량패딩으로 갈아입었다.
이탈리아로 넘어가면서 낮에는 햇살이 따뜻해서 봄 옷을 입었고,
파리는 롱원피스+라이더자켓 입었다가 바람이 심하게 물어서 머플러로 목을 꽁꽁 싸고 다녔고,
겨울용 스타킹을 신었다.
스위스, 베른, 인터라켄 이 지역은
4월임에도 폭설이 내려 겨울 옷 입었다.
폭설로 도로가 통제되어 40분 휴게소에서 대기했으니
서유럽날씨는 알 수 없다.
4월 초유럽날씨에 맞는 옷차림은
경량패딩, 얇은 모직코드, 약기모바지, 봄원피스, 등등
한국 봄날씨 보다 일교차가 커서 스위스의 경우 일교차 20도 차이났다.
그냥 춥다고 생각하면 됨!!!
여행온 유럽 아저씨들은 경량패딩에 등산복 같은 주머니 큰 건빵바지를 입고 계심
베니스의 경우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해서 추웠고,
배를 타고 이동해야 하니 라이더 자켓에 청바지, 목폴라를 입었다.
햇살이 쨍쨍한 낮에는 원피스에 트렌치만으로 가능 -> 이건 이탈리아 카프리섬에서 옷차림
카프리는 더워서 점심식사하면서 맥주마심~
일기예보도 우리나라처럼 비올 확율 30% 60% 없음
56% 42% 이런식이 유럽 일기예보라 어쩌면 비올 수도 있고 맑을 수도 있다..
확률이 반반이라 생각하면 됨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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