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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

서유럽패키지 온라인투어후기_폼페이/소렌토/카프리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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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패키지 온라인투어후기_폼페이/소렌토/카프리6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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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투어 이용 서유럽패키지여행(180324 ~ 180404) 6일차 기대가 컸던 폼페이

베수비오 화산으로 덮여 이런 곳이 있었는지 조차 몰랐던 곳

공사를 하기 위에 땅을 파다가, 유물이 하나씩 나오면서 폼페이라는 도시가 알려졌다고 한다.


폼페이 최후의 날 다큐를 보고 가서 그런지 마음이 더 짠했다.



이탈리아 현지 가이드가 표를 사오는 동안 잠시 휴식하였다.


들어가면 나오는 넓은 광장

많이 훼손이 되긴 했지만 폼페이가 얼마나 거대했는 지 그 규모를 알 수 있다.





현대식으로 되어있는 폼페이의 대중목욕탕

이때도 남탕, 여탕이 구분되어 있고 옷을 갈아입는 탈의실까지 다 만들어져 있었다고 한다.


목욕하고 나오면 출출하니 피자를 팔던 가게도 있고(지금 사용하는 화덕과 같다고 함)




베수비오 화산재로 인해 그대로 화석이 되었다. 이날도 발굴 작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었다.




폼페이는 과학적으로 설계되어 수로가 다 놓아져있고 수도 시설이 다 되어있어다고 하며, 

도로 또한 마차나 말이 지나가던길, 사람이 걷는 인도가 따로 건설되어 있었다고 하니 그 옛날 얼마나 번성했는 지를 알 수가 있었다. 



하지만 자연재해 화산재로 인해 소멸해버린 폼페이




저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베수비오화산


폼페이를 더 둘러보고 싶었지만 오후에는 카프리섬을 들어가야 하므로 아쉽지만 소렌토행 기차를 탔다.




정말 오래됨직한 기차가 들어왔다.

좌석 지정제가 아니라서 사람들이 내린 빈자리 앉으면 된다고 했다.

40분 가량 달려 소렌토역에 도착


서유럽패키지 중 가장 비싼 카프리섬 투어(1인 120유로)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왕복 페리에 기차를 타고 이동하고 카프리에서 반 나절을 보낸다.





소렌토 기차역에서 내려 걸으면 그림같은 바다가 펼쳐진다.

눈으로 봐야 와! 감탄이 나온다. 사진에 다 담기지 않아서 아쉽다.


소렌토 시내를 지나 나폴리항에서 카프리로 가는 페리를 기다린다.

여러나라 사람이 있고 유럽사람 생각보다 질서가 없더라

페리 승선할 때 밀고 난리났다..-_- 위험하다구요!!

우린 똘똘하게 줄을 잘 서 있어서 자리를 잡고 앉을 수 있었다.(40분 가량 배타고 이동)

1,2층으로 되어 있는 페리



미니버스를 타고 카프리섬을 투어하면서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전망대까지 올라간다.



우선 점심부터 먹었다. 메뉴는 해산물 스파게티

역시 내입맛에서는 한국에서 먹는 스파케티가 제일 맛있다..ㅋㅋㅋㅋ


매콤한 소스를 뿌려서 먹으면 괜찮았던 스파게티.

빵은 딱딱하지만 고소한 맛



스파게티에 빠질 수 없는 맥주

드래프트 비어를 주문했고 목넘김이 정말 부드러웠다.

카프리섬에는 카프리 맥주가 없더라 ㅋㅋㅋㅋㅋ


두번 세번 마시고 싶었다.

그래서 두잔 마셨다.

1잔에 5유로




유럽인들 1인 1피자를 하고 있더라

우리가 먹는 스파게티 보다 맛있어 보였어.


감사하게도 같은 테이블에 앉았던 패키지 일행분이 한판 시켜주셔서 한조각 먹어볼 수 있었다.

해산물 스파게티보다 맛있었던 나폴리 피자




후식으로 나왔던 아이스크림 

티라미슈 가루 뿌려져 있었서 더 맛있었다.


1인 케이블카를 기대하고 갔던 카프리 전망대에 가까워질 수록 바람이 거세진다.

앞 팀이 1인 케이블카를 탔는데 먹구름 때문에 비맞고 타고 아무것도 안보인다고 해서 일정 변경

바람이 엄청 불어서 케이블카는 못타고 아우구스토의 정원을 둘러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카프리섬 날씨는 알 수 없다.

페리 내릴 때는 화창했는데 꼭대기로 올라갈 수록 바람이 엄청 불고 먹구름이 몰려오더니 비까지 내렸다.



아우구스토의 정원에서 바라 본 카프리 바다




태종대 보다 안좋아!!

기대를 너무 한 탓일까...

그리스 산토리니 바다보다 별루야..

전 날은 기상악화로 배가 못떴다고 하니~

카프리에 왔다는 것만으로 만족하며,





센스있는 이탈리아 가이드 정도영(두영, 도형일수도^^;)님이 센스있게 여기 전통과자를 사가지고 와서 하나씩 맛보라고 주셨다.

엄청 달긴하지만 당떨어질 시간이라 레몬과자 완전 맛있었다.

웃긴게 그렇게 모이라고 할때는 안모이다가 과자사오니까 우루룩 보이는 패키지 팀들

아 웃겼다..

저 과자 얼마한다고! 공짜, 서비스 이런거 너무 좋아하심~^^





선택관광 중 가장 가격이 있었던 120유로 카프리섬 투어는 기차 시간, 배시간에 쫓겨 여유가 없어 아쉬었다.

가이드가 신도 아니고 날씨를 어떻게 할 수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이건 순전히 복불복이다.


날씨가 좋아 케이블카를 타고 꼭대기에서 카프리를 바라봤으면 더 좋았겠지만 정원에서 바라보는 카프리도 나쁘지 않았다.


날씨 탓에 케이블가를 못탔기 때문에 대신 가이드가 선물한 것이 달달구리한 레몬과자였다.





정신없이 카프리섬을 둘러보고 페리를 다시 탔다.


카프섬 투어를 하지 않았던 분들은 소렌토 바다를 바라보며 와인을 마셨다고 한다.

이것도 여유롭고 좋았을 듯 하다. 


버스를 타고 폼페이로, 폼페이에서 기차를 타고 소렌토, 

나폴리에서 배를 타고 카프리섬으로 이동해서  

카프리섬 투어는 미니버스를! 정말 탈 수 있는 건 다 탔던 투어

아 내려올 땐 택시를 타고 왔구나.^^

진짜 탈 수 있는 교통수단을 다 탔구나!!



서유럽패키지여행이 6일차

이제 여행이 반밖에 남지 않았다.

시간이 참 빠르다.  

하루하루가 아쉽다.

 


18.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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