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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스물은....
11관 청소가 덜 끝났다며 상영시간이 다 된 3시 50분에 입장하여 예고편보며 두번째 스물을 기다렸다.
프랑스 배경이라 영화가 정말 기대됐다
얼마나 아름답게 배경을 담아냈을지....
까라마조에 대한 미술사 공부를 한 거 같은 영화...두번째 스물 ㅋㅋㅋ
풍경과 배경이 너무 멋져서 여행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영화.
두번째 스물에 다시 만난 첫사랑은 편안하고 좋았고 뜨거웠다.
서울 도착해서 둘이 만나지 않다가 9개월 후 노안이 있던 민구가 민하를 찾아가 수술을 해달라고 한다..
이때 민구는 민하가 혼자인 걸 알게 되면서 더 가슴아파한다.
민구에게는 말을 못하는 아들이 있어 힘든 시간을 같이 보낸 아내와 헤어질 수 없는 현실이...
프랑스에서는 누가 더 절실히 사랑했는지, 누가 먼저 이별을 고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현실은 다 필요가 없었던 거지....
다시 사랑하지만 현실적으로 만나면 안되는 중년의 사랑.
막 야하고 그렇지 않다.
야한장면 기대했다면 노노노노!!
아름답습니다.
다들 시사회 초대를 받은 관객들이었는지 사람이 너무 적었다.
장면이 야하다가 보다, 대사가 직설적이라 19금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가을에 잘 어울리는 영화, 이태란이 정말 예쁘게 나온다~ㅎㅎㅎ
이상 두번째 스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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