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홀름의 마지막 연인 후기
제목 : 스톡홀름의 마지막 연인 영화시사회
관람일시 : 2017.12.13 수
관람장소 : 이수메가박스
출연배우 : 스베리르 구드나손, 카린 프라즈 콜로프
스톨홀름의 마지막 연인을 간단 줄거리는 : 운명적 사랑을 느끼나, 현실의 벽(가난)에 부딪혀 이별한 연인이
10년 만에 재회하면서 겪는 멜로
사회적 잣대로 보면 불륜이야기이다.
둘다 가정이 있으니까.
리디아는 현실적 악녀라 할 수 있는데 무명 화가인 아버지가 사고사로 죽은 뒤
생활고에 시달려 돈많은 늙은이와 결혼하며 안정적인 생활을 한다.
그러다 우연히 아비드를 다시 만나서 적극적으로 유혹
리디아는 매력이 철철넘치는 여자..요물!!
아비드는 안정적인 가정을 깨고 싶지 않은 남자
리디아를 사랑하지만 현실적으로 가난하니까 안돼하다가 돼로 결국은 파국으로 치닫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바람피고 와서 비싼 선물을 하는 건 마찬가지
리디아와 10년 만에 재회 후 밀회를 즐기고 온 아비드는 부인에게 값비싼 하트 목걸이를 선물한다.
목걸이가 바람핀 죄를 사하노라가 될 수는 없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한번 만나고 안만날 줄 알았는데
본격적으로 둘이 바람을 피기 시작하고 편집장에게 들키고...
리디아는 이혼하고
같은 신문사 린드너와도 사귀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주인공이 답답하게 느껴짐.
가난이 사랑을 밥먹여주지 않는구나...
가난은 현실의 사랑을 더 직시하게 만드는 이런 저런생각이 든 영화
린드너 자살로 둘이 결국...
스톡홀름의 마지막 연인은 헤어짐으로 끝이 난다.
두주인공이 등장할때 마다 같은 음악이 나오는데 불안정리한 심리를 잘 표현되었다.
스톡홀름의 마지막 연인은 아름답지만 고구마 몇개를 연달아 먹은 듯 답답함을 느끼게 하는 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