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해외

모두투어 베트남 패키지 하노이 첫날

728x90
반응형





#모두투어패키지
#모두투어하노이
#모두투어하롱베이
#므엉탄하노이호텔


지난 3월에 다낭 다녀왔는데 급으로 하노이 하롱베이 모두투어패키지를 또 오게 되었다..

비수기라 한국 관광객이 적어 좋은 7월이지만 46도까지 체감온도가 올라가는 베트남 하노이 하롱베이니까...
햇빛 알레르기 있는 나로서는 7월 미친 듯이 더운 베트남 여행이 반갑지만 않다..

하하하.. 예약을 오빠가 해버려서 취소도 안되고 어쩔 수 없이 따라오게 되었다..

8명 비교적 단출한 인원으로 모두투어 하노이 하롱베이 패키지 일정을 어색한 인사로 시작했다.

부부와 딸 둘 한 가족이 온 줄 알았는데.. 아니었고 부부 따로 한 팀, 대학1학년 친구 둘, 우리 4명 팔순 고모 포함.. 하노이 공항에서 40분을 달려 점심 쌀국수를 먹고 첫날 일정이 시작되었다.



패키지 여행객이 오는 쌀국수 가게가 아닌, 베트남 현지인이 오는 곳이어서 좋았다.

한국인은 우리 팀 밖에 없는 곳이라 쌀국수가 너무 현지화되어 있을까 걱정되었으나, 한국 포메인 같은 쌀국수 프랜차이즈보다 슴슴하고 국물이 깔끔해서 한 그릇 뚝딱해 치웠다.



엄마는 육류를 못 드신다..  고기 육수 베이스 쌀국수는 당연히 드실 수 없어서 모두투어 가이드 임대현 님께 말씀드렸더니, 계란 전을 추가로 준비해 주셨다. 고맙게 밥도 준비해 주신댔는데 소식하는 엄마께서 계란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패키지로 여러 나라를 갔지만 육류 안 먹는 엄마를 위해 따로 음식을 마련해 준 가이드는 처음이다.

배려쩌는 모두투어 베트남 가이드
임대현 부장 고맙습니다..!!


모두투어패키지 베트남 하노이/옌뜨/하롱베이
: 베트남 하노이 첫날
하노이 공항에서 가이드 만나고 일행들고 눈 인사하고 점심 쌀국수먹고 베트남 하노이 역사 박물관 갔다가 끝나는 여유로운 일정이었다.

저녁은 제육볶음을 먹었고 호텔에서 하루를 마무리했다.

므엉탄 하노이 호텔에서



피곤해서 마사지받고 싶다고 모두투어 베트남 하노이 임대현 가이드에게 이야기하여, 첫날부터 전신 마사지를 받았다. 유동적으로 일정이 조정되어서 다낭 패키지 보다 훨씬 좋았다.

지난 3월 다낭 가이드.. 할 말 많지만 가족여행 망치기 싫어서 참았었지..

므엉탄(무엉탄) 그랜드 하노이 호텔 체크인을 하고 모두투어 하노이 옌뜨 하롱베이  패키지 첫날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모두투어패키지 하노이 첫날 저녁식사
넴모이(넵모이)를 먹고 싶었는데 여긴 없어서 멘 보드카 7달러 한병 시켜서 제육볶음과 맛있게 먹었다. 양념이 달긴 하지만 뻘건 색만큼은 맵지 않았고, 제육을 다 먹고 양념에 밥을 비벼서 먹었다..  한국인은 고기 배, 밥 배, 디저트 배 따로 있는 게 확실하다.. :)



모두투어패키지 베트남 첫날 호텔
: 므엉탄 하노이 호텔
심플하지만 있을 거 다 있는 어메니티..
샴푸, 샤워젤, 칫솔치약, 빗, 머리 망, 면봉


드라이기, 커피포트, 금고 등

므엉탄 하노이 20년 정도 된 호텔이지만 관리가 잘 되어있고 방음도 괜찮고, 침대 침구류 컨디션도 좋았고, 청소 상태도 깨끗했다.

무엇보다 아침 해 뜨는 풍경이 좋았다.






다음 날,  므엉탄 하노이 호텔 조식도 맛있고 꿀잠 자고 오늘은 옌뜨로 간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