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리니 케이블카
산토리니 가면 꼭 해보려고 했던 것 중 하나가
케이블카 타는 것과 동키타기였다.
동키는 더운 날씨에 타는 건 무리고 실제로 보면 크고 무섭고 냄새난다.
산토리니 케이블카는 피라마을에 있다.
산토리니 피라마을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전날 갔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했어요.
그 다음날 조식을 먹고 방에서 쉬다가 11시쯤 나와서 사진찍고 케이블카 타러 갔어요.
앗싸~ 줄서 있는 사람이 10명도 안됐어요.
케이블카 와서 바로 탔어요.
케이블카는 처음이라 약간 긴장했는데 정말 슝~~내려가요.
가격은 5유로 인데 5분도 안걸려요!!
피라마을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가면 리플리 영화에 나오는 그런 풍경이 펼쳐져요.
멋진 선박들이 있는 옛날 항구(old port)가 나와요.
화산섬으로 가기 위해 올드 포트에서 출발하더군요.
화산섬, 섬투어 올드 포트에서 출발하나봐요.
배 시간 기다리는 사람들도 북쩍 북쩍!!
유럽사람들 구경하고 앉아있어요.
멋진 노부부들 많았어요.
나도 50대에 다시 오고 싶다 막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
거의 수직으로 내려가는 피라마을 케이블카
무서워서 멀리 바다 바라보고 있었어요.
케이블카 출발 벨이 울리고 신나게 내려가요~
동키가 올라오고 있고 500개 넘는 계단을 내려가는 사람들이 보이네요.
저기 보이는 계단이 동키가 올라오는 계단인데요.
동키들 실제로 보면 엄청 무서워요.
동키 가격도 5유로
케이블카 가격과 같아요.
케이블카 타고 내려갈때 올라올때는 동키를 타보겠다고 결심했으나
동키스테이션에 동키 덩 냄새에 포기했어요.
사진찍고 케이블카 타고 다시 올라왔어요.
산토리니 피라마을 - 케이블카 1인 편도 5유로
2014.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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