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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스터
어제 16년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이었죠..
올해 제 마지막 영화는 마스터였네요..
퇴근 후 코엑스가서 봤구요~
2관이었는데 상영관이 큰 지라 사람 엄청 많더라구요.
이병헌이 원네트워크(피라미드 다단계) 대표로 나오고
서민들 돈을 야금야금 먹는 좀 벌레로 나와요..
프로그램을 개발한 브레인 김우빈이 원 네트워크 전산실장이고
김엄마 진경은 돈을 가지고 직접 움직이는 역할을 합니다.
멋진 강동원은 지능수사 팀장으로 이병헌을 잡기 위해 특별팀을 꾸려 수사하던 중
수사가 강제 종결이 되어버리죠.
외압의 의해서요...
강동원은 이병헌이 상납하는 윗대가리들을 잡기 위해 조용히 있다가
사채업자들에게 쫓기는 김우빈을 다시 설득해(스파이 짓을 시켰다가 칼 맞았어요)
이병헌을 잡자고 합니다요..
과정이 조금 지루할 수 있는데
결말이 통쾌해서 좋았던 마스터였어요.
보면서 조희팔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조희팔도 비리경찰과 연루되어 사망 처리 되버리죠..
절대 죽었을리 없다고 생각합니다.
최순실게이트다 뭐 다 시끄러웠던 올해 사고 친 사람은 편하게 다리 쭉 뻗고 있고
돈을 뺏긴 서민들은 눈물을 흘리고 자살을 하고 하죠.
현실은 더 비참하리라 생각됩니다.
영화 마스터 결말 처럼 죄 지인 사람은 꼭 죄 값을 치르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살만한 세상이고 희망이 있지 않을까요?
김우빈과 강동원을 케미 좋아요.
마스터 결말은 영화를 직접 보고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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