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영화엔딩크레딧이 올라갈때 멘붕

 

 

 

루시, 영화엔딩크레딧이 올라갈때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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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2014)

Lucy 

6.5

감독

뤽 베송

출연

스칼렛 요한슨, 모건 프리먼, 최민식, 아므르 웨이크드, 줄리안 린드-터트

정보

액션 | 미국, 프랑스 | 90 분 | 2014-09-03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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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뤽베송 감독 영화를 좋아한다.

연출력이나 미장센이나 아이디어나 등등

적절한 배역 캐스팅으로도 멋진 뤽베송 감독.

 

루시 레드카펫 시사회도 다녀오고

나름 기대를 많이 했었다.

 

 

 

 

루시, 영화초대권을 받아뒀다가

지인이 너무 실마했다는 말에 이걸 봐야할까 고민을 하다가

어제 퇴근 후 메가박스 코엑스로 가서 봤다.

 

평일이라 한가한 코엑스메가박스

맥주와 핫도그 하나를 사서 4관으로 입장했다.

 

 

 

 

 

루시 줄거리

남자친구에게 속아 가방을 배달하게 된 루시는

최민식, 미스터 장을 만나게 되고

그 가방에 든것이 마약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마약 배달을 위해 인질이 된 루시는

뱃속에 CPH4라는 신종마약을 넣은 채 발달 임무를 맞게된다.

그녀외 3명의 남자들도 역시 뱃속을 열어 마약을 넣고

같은 임무를 맞게 되고......

 

어딘가에 감금된 루시는

미스터 장의 부하의 폭행에 의해 마약이 몸속에 침투하게 되고

뇌의 능력이 급속도로 발달한다.

루시는 놀라운 능력으로 뇌의 능력100%까지 사용하게 되는 내용

 

 

 

 

별로라는 평이 많아서 기대를 안하고 봐서 그런지 난 루시 괜찮았다.

인간의 뇌가 발달할 수록 사회는 진화하지만 좋지는 않겠구나.

약간 멍하고 충격을 받았다.

루시는 뇌의 100% 능력을 다 사용하고 사라진다.

그리고 USB를 노먼박사에게 전달한다.

인류진화 역사가 저 작은 USB에 다 들어간단 말인가?

그러기에  USB용량이 너무 작은거 같은데~

뭐라 표현할 수 없지만 루시 그녀가 100% 뇌를 다 사용하고

엔딩크레딧이 올라갈때 머리속이 멍해지면서 아무 생각이 안나서

꽤 오래 극장에 앉아있다 나왔다.

뤽베송 감독은 뭘 표현한고 싶은거지?

루시의 마지막 대사 난 어디든 있다...! 흠  의미심장하다.

죽거나 사라진 건 아니다............!!

 

 

영화 루시는 잘 만들고 못 만들고를 떠나

망치로 머리를 한대 맞은 멍한 기분을 들게한다.